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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책장에 잠자고 있는 책들을 계속 읽고 있습니다.
오늘 완독한 책은 '러블리 본즈'를 쓴 Alice Sebold가 1999년에 낸 다른 책입니다. 작가의 자서전적인 소설이라고 하는데... 책이 안팔렸는지 책 앞표지에서 보듯이 2002년에 베스트셀러가 된 '러블리 본즈를 쓴 작가의 자서전 소설이다'라고 떡하니 다시 찍어서 페이퍼백 버전으로 출판했네요.
19세 어린 대학생이 1981년 10월에 도서관에서 공부 마치고 기숙사로 오던 중에 성폭행을 당합니다. 그 후로 자신은 물론, 가족, 친구 등이 겪는 이야기입니다.
초반에 성폭행이 일어나고 병원에 가고 부모님께 알려지는 과정이 너무 사실같이 묘사되어서 좀 충격적이였는데요. 그 뒤로는 스토리가 많이 늘어지면서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영 몰입이 안되네요. 특히, 배경이 1980년대 초반 이여서 그런지 (요즘같으면 CCTV 확인하고 체취된 semen 그냥 DNA 검사하면 바로 잡을텐데) 법정과 경찰서에서 범인가려내는 대목도 지루하고요.
전체적으로 작가가 글쓰는 스타일이나 줄거리등이 완전 제 타입은 아니네요. 중간에 책 내려놓는게 싫어서 꾸역꾸역 읽었더니 채한것(?) 같기도 하고.... 다음 책은 좀 재미난 걸로 골라야 겠어요.
그리고 다시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썼다는 둥 하는 낚시성 blurb에 절대 속지 않을겁니다.
4) lucky - Alice Sebold - p246 | 73,800 - 11/02/2018
3)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 - Mark Haddon - p226 | 67,800 - 9/02/2018
2)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 Dale Carnegie - p268 | 80,400 - 30/01/2018
1) Allen Carr's Easy Way to Stop Smoking -
p218 | 65,400 - 13/01/2018
오늘 완독한 책은 '러블리 본즈'를 쓴 Alice Sebold가 1999년에 낸 다른 책입니다. 작가의 자서전적인 소설이라고 하는데... 책이 안팔렸는지 책 앞표지에서 보듯이 2002년에 베스트셀러가 된 '러블리 본즈를 쓴 작가의 자서전 소설이다'라고 떡하니 다시 찍어서 페이퍼백 버전으로 출판했네요.
19세 어린 대학생이 1981년 10월에 도서관에서 공부 마치고 기숙사로 오던 중에 성폭행을 당합니다. 그 후로 자신은 물론, 가족, 친구 등이 겪는 이야기입니다.
초반에 성폭행이 일어나고 병원에 가고 부모님께 알려지는 과정이 너무 사실같이 묘사되어서 좀 충격적이였는데요. 그 뒤로는 스토리가 많이 늘어지면서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영 몰입이 안되네요. 특히, 배경이 1980년대 초반 이여서 그런지 (요즘같으면 CCTV 확인하고 체취된 semen 그냥 DNA 검사하면 바로 잡을텐데) 법정과 경찰서에서 범인가려내는 대목도 지루하고요.
전체적으로 작가가 글쓰는 스타일이나 줄거리등이 완전 제 타입은 아니네요. 중간에 책 내려놓는게 싫어서 꾸역꾸역 읽었더니 채한것(?) 같기도 하고.... 다음 책은 좀 재미난 걸로 골라야 겠어요.
그리고 다시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썼다는 둥 하는 낚시성 blurb에 절대 속지 않을겁니다.
4) lucky - Alice Sebold - p246 | 73,800 - 11/02/2018
3)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 - Mark Haddon - p226 | 67,800 - 9/02/2018
2)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 Dale Carnegie - p268 | 80,400 - 30/01/2018
1) Allen Carr's Easy Way to Stop Smoking -
p218 | 65,400 - 13/01/2018
그래도 완독하신것은 축하합니다.
전 몇번은 읽은게 아깝냐? 아님 계속 읽는게 낭비냐? 고민하다가 중도에 그만둔적도 있었습니다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