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20) It Ends with Us 

 

역시 콜린 후버다. 재밌다. 

시장이었던 아버지는 걸핏하면 어머니에게 폭력을 가했다. 그러고는 미안하다고를 연발하며 꽃이랑 선물을 퍼붓곤 했다. 엄마는 목졸림을 당하는 등 죽음의 고통을 느끼면서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했고 늘 아버지의 폭력을 덮어주었다.  그런 아버지를 저주하며 자란 릴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23살에 보스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한다.  

한편, 과거 15살 릴리에겐 아틀라스라는 18살 홈리스 친구가 있다. 새아빠한테 늘 맞던 아틀라스는 엄마한테 쫓겨나 집없이 헤매게 된다. 릴리네 집 옆에 몇년째 방치된 폐가가 있는데 그 곳에 아틀라스가 머물게 되고 릴리는 전기도 불도 물도 없는 곳에 사는 아틀라스를 도우며 깊은 우정을 쌓아가게 되지만...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가 없는 소설이다. 콜린후버를 마약작가라고 한다는데 ㅎㅎㅎ. 이번주  아마존 베스트 셀러 20위 안에 콜린 후버의 책이 3권이나 올라가 있다.  책마다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이 책은 재미있게 읽었다.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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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pe Was Here

2) Getting Near to Baby

3) Speak

4) the Craveyard Book

5) The Silent Boy

6) The Midwife's Apprentice

7) Something Needs to Change

8) Replay

9) Regretting You

10) Night In Rodanthe

11) The Last Lecture

12) Kindred

13) Stone Fox 

14) Saving CeeCee Honeycuts

15) Fish in a Tree

16) Sarah's Key

17) The Face on the Milk Carton 

18) Our Only May Amelia

19) Every Breath

20) It Ends with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