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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와 이번에 읽은 펭귄 책은 참 재미있었어요.
저는 어린아이들 책이라고 해서 밝고 긍정적이고 희망찬 이야기들이나
사랑이야기들만 나올 줄 알았는데 결말이 참 충격적이네요ㅎㅎ
일단 레벨0의 책들에 비해서는 내용이 길고 문장도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에요.
문장구조가 낯설다 보니 해석을 하는데 있어 좀 무리가 있긴한데
그래도 의미는 어느 정도 다 파악이 되네요. 단어부분에서는 크게 어려운게 없어서
아직까지는 술술 읽히는 중입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Reed 부부는 매년 Lea on Sea 라는 곳에 가는데 그들은 그 곳에 있는 카페에서 13년 전에 만나
결혼을 한 후 매해 같은 곳으로 여행을 가는거였어요.
매번 묵던 숙소에 갔더니 숙소 주인의 딸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Peter에게
우리 어제도 보지 않았냐고 묻는거에요. 피터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봤다고 이야기하죠.
그런데 Peter는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다시 봐서 좋다는 이야기를 하니 아상하게 생각해요.
그러다 밤에 Susan과 산책을 나갔다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를 보게 되고 뒤따라가지만
결국 놓치고 말죠.
숙소로 돌아와서 침대를 봤더니 글쎄 자신과 아내가 바다에 있던 사진이 침대 위에 올려져있는거에요.
놀라는 와중에 어떤 남자가 자신들 방에 들어오는데 그 남자는 아까 놓쳤던 그 사람이었어요.
알고보니 Susan과 15년 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이었고 그는 Susan을 사랑했는데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는 척 해놓고 Peter와 결혼해서 같이 살고있다는 이유로 복수를 하러 온거였어요...못된놈..ㅠㅠ
결국 갈색 눈을 가진 남자는 총으로 Susan을 쏴서 죽이고 피터를 때려 눕힌 후
피터의 입을 막고 밖에서 숙소 주인이 무슨일이냐 묻자 그 남자가 내가 아내를 죽였다고 대신 말을 하게 되요.
그래서 숙소 주인이 경찰을 부르게되고, 그 남자는 총을 Peter 손에 쥐어준 채 창문을 통해 유유히 떠나게됩니다.
결국 경찰이 들이닥치고 Peter는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잡혀가게 되요.
앞에서 읽었던 책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결말이 놀라웠어요.
아이들 책인데 이렇게 끝나도 되나 싶을 정도로...ㅎㅎㅎ
왠지 다음 책이 기대되네요.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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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Last Photo
2) April in Moscow
3) Carnival
4) Marcel and the White Star
5) Marcel and the Shakespeare Letters
6) Newspapaer Chase
7) Brown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