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주니비 시리즈만 읽다가 고전 챕터북 도전했습니다.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하나의 천원~이천원 하는 걸 예전에 Stepping Stone Classic 시리즈 사놓은 걸 이제 한권 완독했습니다. 용기가 안나서 책을 못펼치다가 주니비가 좀 질려서 펼쳤는데 읽을 만 하더군요!! 챕터북이라 그런지 렉사일도 300대에요 저번에 렉사일 검사 해봤다가 충격..... 보니까 초등학교1학년이 500까지였나.. 영어를 십년 넘게 공부했는데....정말 좌절... 여튼 얼른  일학년 졸업해서 이학년대로 가고싶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원서를 몇권 안 읽었는데 영어공부 효과는 지금 느껴요.

토익문제집도 같이 풀고 있는데 RC부분이 잘 풀리더라구요. 예전엔 한 문장 내에 모르는 단어 있으면 문장 전체가 해석이 안되곤 했었는데, 원서를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나와도 문장 전체를 보고 대강 추리하는 능력?이 생긴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멈칫하는 시간이 없으니 독해시간도 전보다 적게 걸리는 것 같고..! 그래도 역시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다른 고전 챕터북도 하나씩 읽어보려구요. 하루에 한권. 이렇게 하니까 너무 힘들고 하루에 삼십분. 이렇게 시간 정하는 게 그나마 부담이 덜해요. 어렸을때 책읽는데 시간을 많이 썼던 것같은데... 제가 고전소설은 많이 안 읽고 그나마 읽은 것들도 기억들이 바래서 정말 고전들이 신선하게 읽힙니다. 교양도 쌓는 느낌이에요.

모험을 좋아하고 놀기를 좋아하는 톰은 허크와 밤에 묘지로 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합니다.살인자는 인준 조이지만 인준조는 당시 같이 있었던 다른 사람에게 살인 죄를 덮어씌웁니다. 재판장에서 톰이 용기를 내어 인준조가 진정한 살인자라는 것을 밝히자 인준조는 도망을 갑니다. 시간이 흐르고 이 사건이 사람들에게 잊혀질때쯤, 학교에서 동굴로 현장학습을 갑니다. 이때 톰과 톰의 여자친구 베키는 동굴 속에서 길을 헤매 며칠간 동굴 속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동굴 속에서 인준조를 발견하고 놀라지만, 스스로 꾀를 내어 베키와 동굴을 빠져나가고. 그들이 나간 후, 동굴은 큰 바위 문으로 잠기게 됩니다. 그 안에 갇힌 인준조는 결군 그 안에서 굶어죽었고, 톰과 허크는 인준조가 동굴에 숨긴 보물을 발견하여 부자가 됩니다. 원래 떠돌이 고아였던 허크는 입양하고 새로 만난 부모가 잘해주지만 원래의 생활과 완전 뒤바뀐 삶방식에 집을 나옵니다. 하지만 톰이 허크를 설득해 다시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여러 일을 격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의 톰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마크트웨인의 톰소여의 모험. 그의 또다른 명작 허크베리핀이 여기에 나온 허크의 아버지가 허크가 부자가 된 걸 알고 찾아와 허크를 꼬신 후 같이 정글? 로 들어가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   완료 글을 작성한 다음에는 꼭 다른 분의 완료 글에도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의무!!!!!) 
      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 junie b jones and the stupid smelly bus 

2 junie b jones and a little monkey business

3 junie b jones and Some sneaky peeky spying 

4. junie b jones and the yucky blucky Fruitcake

6 junie b jones is a party animal

7.Chapter book) The Adventure of Tom saw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