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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아마존 무료 베스트셀러에서 받은 그림책입니다.(아마존에서는 3~9세로 표시가 되어 있네요.)
저는 가끔 아무 이유없이(라고 말하지만 뭔가 이유가 있겠죠.) 울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한바탕 울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답답함이 가시거든요. 그래서 짧은 이 책을 보면서 공감했어요.
주인공인 Lolly(표지의 분홍색 아이)는 어느 날 아무도 자신과 놀지 않아서 상처를 받아요. 그러나 상처 받았다는 걸, 그래서 아프고 슬프다는 걸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마음 속에 담아두기만 하죠.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으면서요. 이렇게 나오려는 눈물을 삼키고 참으면서 몸은 파랗게 변해가고 온몸이 파랗게 변하고 더이상 눈물을 참을 수 없어지자 결국 Lolly는 울음을 터뜨리죠.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오자 눈물이 흐르는 자리는 다시 분홍색으로 변하고 한참을 울자 원래의 몸 색으로 돌아와요. 그리고 울음을 다 토해낸 Lolly는 즐거워진 마음으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최근에 본 '인사이드 아웃'이 생각났어요. 슬픔이 있어야 기쁨이 더 클 수 있다는 것, 행복은 기쁨만으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라는 것. 어린이 그림책에서 위안을 많이 받네요. ^^;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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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 April in Moscow
2) Alissa
3) The Absent Author
4) The Bald Bandit
5) The Canary Caper
6) The Deadly Dungeon
7) The Empty Envelope
8) The Falcon's Feathers
9) The Goose's Gold
10) The Haunted Hotel
11) Pink Tears
어린이책이라고 감동이 없는건 아니더라구요.
인사이드 아웃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