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헝거게임 3권 좀 읽기 힘들었습니다. 왜냐구요? 3분의2가 어쩜 그리 재미없는지. ㅠㅠ

계속 방송 메이킹만 하고 주인공 캣니스는 어쩜 그리 짜증나는지.

저에겐 짜증나는 캣니스의 성격은 아무래도 자라온 환경 탓이겠죠?

감정표현에도 서툰 우리의 여주인공.

그럼에도 제가 이 책을 참고 본 이유요? 물론 피타 때문이 아니겠어요? 피타 ㅠㅠ

정말 우리 피타 왜이리 불쌍하게 만드나요? 엉엉 ㅠㅠ

책의 3분의 2를 참고 지나면 그때부터 드디어 스토리가 진전이 되기 시작합니다.

정말 많은 아까운 캐릭터들이 죽구요.

피타와 캣니스의 감정교환 장면 같은 건 정말 짠내나게 조금 나오는데

그게 어쩜 그리 가슴절절한지.. 

캐피톨과 13구역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캣니스 역시 많은 상처를 받는데요.

결국 모킹제이를 다 읽고 나서 제 반응은요,  "뭐야, 이거 로맨스였어???"

피타 같은 남자를 가진 캣니스, 진정한 영웅이었습니다.

피타와 캣니스의 마지막 대사가 아직도 여운을 남깁니다.

"You love me, real or not real?"

"Real."

으악~~ 오그라들지만 피타니까 수긍.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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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Author                         Series                         Lexile     AR      Children

  1) Dear. Mr Henshaw         Beverly Cleary                                          910L      4.9      C 

  2) Catching Fire                    Suzanne Collins       The Hunger Games #2      820L     5.3                
   3) MockingJay                      Suzanne Collins          The Hunger Games #3        800L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