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리조트를 하는 아버지와 전직 잡지사 기자였던 우울증을 앓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자란 글로리아는, 홈스쿨을 하기도 하고, 엄마를 돌보느라 집에도 머무르며 책을 읽기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런 그녀에게 학교라는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스미스 대학을 거쳐, 인도 유학을 하면서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에 대해 배우면서 저널리스트로서의 꿈을 키우가는데. 

막상 중요한 정치, 사회적 문제에 대해선 남성 위주의 목소리만 있을 뿐, 여성으로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던 그녀는 플레이보이 음식점의 잠입취재를 통하여 여성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알리게 되고, 이를 계기로 점점 페미니즘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잡지, Ms 를 통하여 "흑인운동과 연합한 페미니즘 운동"을 주창하게 되는데.

누구나 아픔이 있다. 

우린 그 아픔에 직면하기를 두려워해서 외면한다. 

그러나 자신의 상처를 깊이 돌아볼 수 있다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만한 말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나도 그렇게 아팠다고. 

그래서 그 아픔이 무엇인지 안다고.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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