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난독증이 있던 한 소년이 결국 학교를 그만 두면서까지 하고 싶었던 일은 

아이러니칼 하게도 Student라는 잡지를 만드는 일이었다. 

장애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바로 자신이 느끼는 어려움이 모두의 고민을 품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동기가 될 뿐이다. 

학교 생활에 힘들어하면서, 락음악과 펑크와 베트남 전쟁에 반대할 만큼 정의에 대한 열망이 있던 그의 또래들에게 

리차드는 그들을 대변해주고, 그들의 도전을 대신 해 줄 아이돌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그는 이제까지 없던 방식으로 자신의 사업을 키워간다 - 버진 레코드 메일링 판매, 음악을 미리 들어보고 살 수 있는 레코드 가게, 락그룹이 함께 머물면서 창작하고 녹음하는 저택, 

이 후 그의 전 생애는 그 자신의 도전과 그것을 사업으로 연결해내는 일련의 과정이다. 

마치 작은 눈덩이가 가파른 언덕을 굴러 떨어지면서 엄청난 크기의 눈덩이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그의 도전이 계속되면서, 그는 마침내 버진 그룹을 만들고, 

일반인들에게 우주여행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창설한다. 

열기구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고, 

환갑에 윈드서핑으로 또 다른 도전을 하는 그는

이제 또 다른 청년들에게 자신처럼 도전하라고 말한다.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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