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간단한 만화로 구성된 영어책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완독을 해본적 없었는데

이번 설을 기회로, 그리고 잉하를 만난 기회로 용기와 끈기를 얻어 이틀만에 다 읽었습니다.

아마존 프리미엄 무료체험의 프리미엄리딩으로 읽었습니다. 뉴베리 수상작에 좋은 책들이 많더군요.

헬로유니버스를 선택한 이유는 유일하게 프리미엄리딩이 적용되어 무료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주인공급 3명+1명의 캐릭터가 각자 얘기를 진행해서 페이지를 다시 앞으로 넘겨서 봐야 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2명의 주인공은 이니셜이 같아 더 헷갈렸던 것 같아요) 책이라는 특성 덕분에 쉽게쉽게 다시 내용을 볼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사건이 진행되는 중반부터는 정말 몰입도가 대단했습니다.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읽는 데 거의 하루 정도 걸렸는데

중반부터는 9시부터 새벽1시까지 쉼없이 읽을 정도로 다음이야기 다음이야기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엄청 집중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기억이 희미해질때쯤 오더블 무료체험으로 받은 오디오 북도 한번 들어볼 예정입니다.

다음은 잉하에서 추천하는 holes를 읽을 예정입니다. holes 역시 오더블 무료체험으로 오디오북을 얻었습니다.

holes의 오디오북은 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허용이 안돼서 미국주소로 바꾸고난 다음에야 얻을 수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게임 워크래프트 일리단 책도 이미 사둬서(오디오북도 함께) 3번째 또는 네번째가 될 것 같고요

조지오웰의 1984도 아마존프라임이 끝나기전에 다 읽어볼 계획입니다.

일단 최종목표는 인테리어용으로 구매한 왕좌의게임 영문판 세트를 읽는 건데 종이책은 아무래도 wordwise나 사전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정말 최종 목표입니다. 1권 몇페이지 읽다가 포기했던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   완료 글을 작성한 다음에는 꼭 다른 분의 완료 글에도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의무!!!!!) 
      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  hello un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