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초 공지] 내 책 읽기에만 몰입하지 마시고 다른 회원의 글엔 응원의 댓글도 함께 달아 주세요! 목표를 이루는데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됩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200 / 12 / To Kill A Mockingbird by Harper Lee 322p. with Audio
원서 200권째 책으로 무엇을 읽을까 고민을 했어요.
200권째는 좀 의미있는 책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거든요.
그래서 고른 책이에요. To Kill A Mockingbird~
퓰리처상에 빛나는 하퍼 리의 유명한 작품 앵무새죽이기를 읽었어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고 하고요. 필독서이자 토론 교재로도 많이 쓰인다지요.
1930년 무더운 여름 미국 남부, 앨러배마주 메이컴이라는 가난한 소도시를 무대로 .
화자인 진 루이스 핀치가 8살 무렵 일어났던 일들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되지요.
엄마는 루이스가 2살때 돌아가시고 오빠 젬과 변호사인 아빠 애티커스, 그리고 흑인인
cook, 가사도우미 캘퍼니아 아줌마와 살아요.
오빠 젬과 친구 딜, 셋이서 함께 놀며,
은둔자, 이웃 부래들리를 밖으로 이끌어내려는 이들의 장난 정도가 특별한 일인 평온한 일상은
아빠 애티커서 변호사가 흑인을 변호하는 사건을 맡으며 큰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갑니다.
흑인 톰 로빈슨은 백인처녀 메이엘라 유월을 강간했다는 혐의로 처녀의 아버지 밥 이월의 고소로 기소가 되었고
백인변호사가 흑인을 변호한다는 이유로 애티커스 변호사는 백인사회의 큰 비난을 한몸에 받게 됩니다.
누가 보아도 불행한 백인 메이엘라 유월의 빈곤함과 외로운 처지.
메이엘라가 톰을 유혹했으며 분노한 아버지 밥이 딸을 폭행했다는 사실, 톰은 무죄라는 추정은
누가 보아도 명확합니다.
그러나 백인으로 이루어진 배심원단은 톰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톰은 이후 탈옥을 시도하다
무려 17발의 총을 맞고 사망을 하게 되지요.
이후로도 밥 유월의 위협이 계속되고...
애티커스는 편견이 많은 사회에서 가치관이 바르게 정립된 이상적 어른입니다.
가정에서만이라도 아이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갖게 해주려 애를 쓰지요.
정의, 편견, 인종차별, 제도의 발전,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데
낯선 단어가 좀 많았어요.
제 영어의 그릇이 더 커진 다음에 한번 더 읽어보고 싶고요,
좋은 문장도 정말 많아 천천히 재독하며 필사를 해보고 싶어지는 작품이네요.
책도 영화도 쉐도잉으로 다시 만나보려 해요.
하퍼 리는 1961년 이 소설로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앨러배마 이야기로 그레고리펙이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어요.
“You never really understand a person until you consider things from his point of view—” “Sir?” “—until you climb into his skin and walk around in it.”
“Mockingbirds don’t do one thing but make music for us to enjoy. They don’t eat up people’s gardens, don’t nest in corncribs, they don’t do one thing but sing their hearts out for us. That’s why it’s a sin to kill a mockingbird.”
"People generally see what they look for and hear what they listen for."
"Things are always better in the morning."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 완료 글을 작성한 다음에는 꼭 다른 분의 완료 글에도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의무!!!!!)
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