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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평 (완독 소감 + 간단한 원서 리뷰 포함)
"나는 왜 쓰는가"는 오웰의 단편 수필 입니다.
총 4편 이며 가장 유명한 수필을 엮어 놨습니다. 이를테면 "나는 왜 쓰는가" 와 "정치와 영어" 가 이 책에 있습니다.
"나는 왜 쓰는가"에서 오웰은
작가는 당대 중요한 사건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담담하게 고백합니다.
특히 오웰의 시대 ( 양차세계 대전, 스페인 내전, 전체주의 지배)의 글쟁이들은 정치적으로 무관한 입장을 유지하기 어려웠겠지요.
오웰의 르포 " 카탈루니아 찬가"는 그의 생각을 보여 주듯 , 스페인 내전의 참혹함을 당시 신문기사까지 긁어와 생생히 묘사합니다.
The Spanish war and other events in 1936-37 turned the
scale and thereafter I knew where I stood. Every line of serious work
that I have written since 1936 has been written, directly or indirectly,
AGAINST totalitarianism and FOR democratic socialism, as I understand
it. It seems to me nonsense, in a period like our own, to think that one
can avoid writing of such subjects.
저 대목을 읽고 "아우슈비츠 이후 시를 쓰는 것은 야만적이다"라고한 철학자 아도르노도의 말이 생각 나더군요.
결국 글은 사람이 쓰지만, 그 글이 좋은 글인지는 그 시대가 결정하는건 아닐까요?
" 정치와 영어"에서는
오웰이 생각하기에 좋은 글 쓰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1. 빼도 지장이 없는 단어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뺀다.
2. 짧은 단어를 쓸 수 있을 때는 절대 긴 단어를 쓰지 않는다.
3. 능동태를 쓸 수 있는데도 수동태를 쓰는 경우는 절대 없도록 한다.
4. 외래어나 과학 용어나 전문용어는 그에 대응하는 일상어가 있다면 절대 쓰지 않는다.5.
5. 익히 봐왔던 비유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6. 너무 황당한 표현을 하게 되느니 이상의 원칙을 깬다.
2)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참여 목록 (지금까지 읽은 원서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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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판은 장거리 마라톤으로 서로 동기부여 하며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1)Fantastic Mr. Fox - Roald Dahl
2) Magic Tree House 01 "Dinosaurs Before Dark" - Mary Pope Osborne
3) Magic Tree House Fact Tracker #1_ Dinosaurs_ A nosaurs Before Dark
4) Magic Tree House - 02 - Knight At Dawn
6) Magic Tree House 3 - Mummies in the Morning
8) Danny the Champion of the World - Roald Dahl
9 ) Animal Farm - George Owell
10) The Old Man and The Sea by Ernest Hemingway
12) Why I Write by George O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