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fat cat 시리즈.
저를 거의 처음 영어원서리딩의 세계로 데리고 온 녀석이 바로 빅팻캣 시리즈입니다.
제목처럼 가난하지만 순수한 제빵사 에디와 커다랗고 뚱뚱한 고양이가 주인공이 되어
때론 서글프게 때론 따스하게 우리의 마음을 매만져주는 책이죠.
중1,2학년 정도의 어휘력만 가지고 있다면 너끈하게 읽을수 있는 아주 얇은 책이고
삽화가 거의 페이지의 절반을 차지할만큼 글밥이 적습니다.
전 빅팻캣 전 시리즈 7권 모두 PDF 파일로 보았는데, 실제 책은 한글 해설이 포함되어 있다고
얼핏 들은 것 같네요. 순수 영어만 있는 것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원서읽기 초보자들이 거의 통과의례삼아 리딩하는 책이라고들 하길래 저도 큰 의심없이 선택한거였는데
쉽고,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따스한 책이었습니다.
1권부터 7권까지 단계적으로 난이도가 미세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리딩실력을 올릴 수도
있구요.
총 7권의 원서를 읽어낸 것에 대한 만족감도 크리라 생각되네요.
2013.01.18 22:28
2013.01.19 01:15
2013.01.19 10:31
2013.01.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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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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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3 12:01
2014.06.25 21:33
2014.07.21 01:25
처음 책을 비교적 따듯하게 시작하셨군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