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드 헨리는 애니메이션으로 많이들 보셨을거 같은데요.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책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기본적으로..정말 ADHD를 앓고 있는 아이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산만하고, 말썽꾸러기에 , 상식 범위 밖의 행동을
저지르는게 일상인 헨리를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얼마나 애가 속을 썩였으면 부모님들이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 Don't be horrid' 이지요
반면에 동생은 퍼펙트 피터라고 불릴정도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 두 형제 사이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도
재미있게 볼 만합니다.
버릇없는 아이들이 질색이신 분들은 심정적 평화를 위해서 가급적 리딩을 피해주시구요
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웃긴 이야기를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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