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 Weinstein's Secrets for profiting in Bull and Bear Markets

아마존 투자관련 베스트 & 스테디 셀러로 리뷰가 많은데다, 오프라인으로 직접 구입해 본 책입니다. 

말하자면 이 책은 주식 투자서로 Stan Weinstein의 기술적 차트분석(하단 이미지 참조)에 관한
내용이 주류를 이룹니다. 통상적인 상승과 하락의 일반적 패던, 태극 무니 꼴을 한 차트를 두고
상승 국면과 하락 국면에서 30주 이평선을 기준으로 지지와 저항의 개념을 적용해 해석을 합니다.

 

확실히 아마존의 평가도 꽤나 거품이 좀 많은 듯 싶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이 책은 다소간 새로운
시각으로 차트를 바라보고 분석을 할 수 있는 팁을 주기는 합니다만, 모든 주식에서의 분석이란게
대체로 사후적 분석인지라 실제 적용에 있어서는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 이 책도 그런 면에서는
일부 단점이 있다 하겠습니다.

혹시나 관련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 Jesse C. Stine이 쓴 Insider Buy Superstocks
을 추천해 봅니다. 출시된지 아직 얼마 않되서 하드커버로만 판매가 되는데 아마존에서 30$ 내외에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역시 평가는 별5개 만점의 평인데, 대체로 그럴만 하다는게 제 개인적인 평가
이기도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투자, 경제경영 관련 원서를 읽을때,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따로
번역서가 나와있지 않거나 이미 절판된 책을 골라 읽으려 하는 편입니다. 그편이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가 더 많이 되는 편으로, 마치 "니들은 이거 직접 못 봤지? 난 봤지롱?? " 하는 식의 아주 유치
하고 유아적 심리의 일종이라고나 할까요??ㅋㅋ

물론 투자서만 읽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소설은 좀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는게 사실인지라, 확

실히 옛 어른들 말씀중에 동서고금을 주름잡는 좋은 고전양서들은 청소년기에 꼭 봐 두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슬슬 나이먹고 하다보면 정작 일상의 먹고사는 문제에 신경이 많이 분산되어 집중력
이 현저히 떨어짐을 많이 느낍니다. 

그러니 여유가 있을때, 많이 읽어 두는게 맞다는 사실을 절감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