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성경의 모든 규칙과 지침을 최대한 문자 그대로 준수하면서 살아 본 1년 간의 체험담입니다. 그래서 부제가 One Man's Humble Quest to Follow the Bible as Literally as Possible 입니다. 

비종교적인 유대인 저자가 성경대로 살아보기 위해 노력하지만 현대 사회 및 본인의 생활과 양립이 어려워 보입니다. 거기다 저자가 청결과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며 사교성이 부족한 편이라서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그 외에 미국 내의 여러 성경 공동체들을 방문하거나 직접 이스라엘에 가 보기도 합니다.

단어도 어렵지 않고 문장도 길지 않습니다. 글 자체도 길지 않고 비교적 구어체입니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현대 미국 영어 구어체에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종교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나 분석보다는 생활과 밀접한 경험담이 많아서 가볍고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