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호러(?) 소설로 유명한 Goosebumps 시리즈 입니다.

카메라에 관한 이야기인 Say Cheese and Die를 읽었고요,

킨들사면서 기념으로 구매한 책이라 워드와이즈 기능으로 편하게 읽었습니다.

내용은 지루하리만큼 평온한 동네에 버려진 한 집을 주인공과 친구들이 탐험하면서 시작됩니다.

바닥은 끼익거리고 창문은 덮개가 닫혀있으나 너덜거리죠

친구들은 지하실에서 옷장을 발견하고 옷을 꺼내입으며 놀지만 주인공은 비밀 캐비닛을 발견합니다.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아이들을 위협할까요?

내용은 적당히 으스스합니다.

어린이용 책이기 때문에 과격한 장면은 없어요 ㅋㅋ

긴장하면서 읽었지만 어른인 저는 김이 빠지는 그런 느낌입니다.ㅋㅋ 헐리우드 공포영화 이런거 생각하심 안되요

영어 문장적으로는 저도 초보라서 뭐라고 말할수는없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많이 배웠습니다.

토익 공부하면서 현재분사가 그렇게 헷갈렸는데 책 읽으면서 계속 접하니까 이젠 알겠고요,

if 문장도 여러가지로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as if 나 what if 나 if only 같은거 다 같은 가정법인데 헷갈린다고 생각했는데

소설 문장으로 계속 보니 확연히 알겠네요

또 Make one's way 도 새로 배웠습니다. 저라면 go를 사용할 문장인데 저 표현이 자주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언제나 twist!! 같은 패턴이라 뻔하긴한데 ㅋㅋㅋ

그래도 반전은 역시나 재밌네요 주인공들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보는 것도 꽤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