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y is a children's novel written by Theodore Taylor. It was first published in 1969.

The Cay took only three weeks to complete. Taylor based the character of the boy in his book on a child who was aboard the Hato, when it was torpedoed, who drifts out to sea on a lifeboat. The novel was published in 1969 and dedicated to Martin Luther King, Jr. (from Wikipedia)

ATOS Book Level:	5.3
Interest Level:	Middle Grades (MG 4-8)
AR Points:	4.0
Rating:
Word Count:	26145
Fiction/Nonfiction	Fiction
Topic - Subtopic:	Adventure-Survival; Award Winners-Jane Addams Book Award/Honor Books; Disabilities-Vision Impaired/Blind; Power Lessons AR-Grade 7; Recommended Reading-California Recommended Lit., English, 3-5; Social Issues-Prejudice; Wars-World War II; What Kids Are Reading, 2012-Grade 6: 40 Most Read Books Overall; What Kids Are Reading, 2012-Grade 7: 40 Most Read Books Overall; What Kids Are Reading, 2012-100 Most Read Fiction, ATOS Book Levels 4.0-5.9; What Kids Are Reading, 2013-100 Most Read Fiction, ATOS Book Levels 4.0-5.9; What Kids Are Reading, 2013-Grade 7: 40 Most Read Books Overall; What Kids Are Reading, 2013-Grade 6: 40 Most Read Books Overall;

재난 소설 좋아하시는지요?

The Cay는 초판이 1969년에 출판되었으니까,,, 45년 가까이 된 책입니다.

배경은, 캐러비안해에 있는 작은 섬인 네덜란드령 Curaçao(라고 쓰고 쿠라소? 라고 읽습니다)에서 시작됩니다.

2차 대전이 시대적 배경입니다. 독일군이 미대륙에서 유럽으로 가는 길목을 U보트로 차단해 놓은 상태..

주인공 필립의 엄마는 안전한 미국(버지니아)로 대피하기 원했고, 배타고 가다가 어뢰를 맞아서 파선되고,

우리의 주인공 필립은 충격으로 구명보트에서 튕겨나와 어디론가 떠내려 갔네요.

설상가상으로, 필립이 구명보트에 있던중 머리에 받은 충격으로 Blind가 됩니다.

할배님은 폭풍이 몰아친 이후에 돌아가십니다.

할배랑 눈이 안보이지만 오랫동안 섬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훈련받고,

눈이 안보이는 상태에서 몇달을 낚시도 하고 등등등...

결국은 살아남아 구조됩니다.

미국으로 돌아가서 부모님을 만나고 수술을 해서 안경을 써야 하지만, 시력을 회복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감사, 시력이 있음이 감사, 살아 있음에 더 감사..

이런 이야기 입니다.

중간중간, 엄마도 원망하고, 자기를 섬으로 데려온 할배 Timothy도 원망하고,

그러다가 우리의 주인공 필립이 성장해 가는 .. (참 귀염둥이 고양이 Stew Cat도 있습니다.)

감정표현을 참 잘한 작품입니다.

대부분 2차대전 관련의 소설들의 배경이 유럽인 반면,

멀리 아메리카 대륙 인근까지 그 영역을 넓혀준 유일한(?) 소설 같습니다.

2013년 필독도서 100권 안에도 올라가 있구요.

재난 소설 좋아하시면, Gary Paulson 작품들과 함께 꼭 한번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Gary Paulson의 Hatchet을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