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돼지삼형제, 그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늑대의 위협을 물리치고 각자 한명씩의 자식을 낳고 평화롭게 살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부모돼지들은 아무 고생없이 놀고 먹기만 하는 자식들이 걱정입니다. 또다시 늑대의 공격을 받을까봐요.
그래서 강하게 마음을 먹고 기술을 하나씩 가르쳐주는데요..
아기돼지삼형제 후속편인 셈인데, 단순한 이야기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뻔히 보이는 위험은 피하게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지만,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줄수는 없지요. 부모가 되어보니 같은 내용을 봐도 다르게 와닿네요.
내용이나 문장은 아주 쉽지만 나름 생각하는 것도 많은 좋은 책 같아요. 유명할텐데 저는 이제서야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