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만나기 위해 경비행기에 탄 브라이언.

비행중 파일럿이 심장마비로 쓰러지게 되자 브라이언은 비행기를 조정도 하고 구조요청도 해보려 하지만 결국 추락하게 되죠.

운이 좋아 호수가에 추락해 목숨은 건진 브라이언 정신을 차리니 일단은 살아야겠습니다.

잘 곳을 구하고 먹을 것을 구한 브라이언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한 밤중에 잠을 자다가 다리를 관통하는듯 한 고통에 깬 브라이언은 자신을 보호하려 도끼를 던지지만 도끼는 벽에 부딪혀

스파크만 내고 말죠. 다음날 브라이언이 깨달은 것은 불! 화이아~!! 그리고 브라이언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극한의 상황에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가며 성장해가는 브라이언의 이야기 입니다. 

원서를 읽으며 따로 단어암기는 안하는 편이라 처음에는 낯선 단어가 많이 나와서 계속 읽어야 하나 생각도 했지만

반복되는 단어가 많고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크게 불편함을 주지 않았기에 계속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너무 유치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재미있는 책! 해치ㅌ! 꼭 읽어보세요.

p.s. 여행갈 때 손도끼라도 들고다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