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권 시리즈 중 1권인데, 아이들 책답게 내용이 귀여워요 ^^
(절대 표지에 속으시면 안 됩니다~ ㅎㅎ)
분량도 128페이지로 착해서 원서 초보이신 분들에게 추천해요.
개 헤럴드와 고양이 체스터가 사는 집에 토끼 한 마리가 오게 되는데,
드라큘라 영화 보다 발견했다고 이름을 '버니큘라'로 지어줘요.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 똑똑한 체스터가 버니큘라가 분명 토끼 뱀파이어라며
그걸 밝혀내겠다고 벌이는 소동입니다.
사실 버니큘라는 거의 잠만 자는지라 책에 많이 나오진 않구요,
버니큘라의 정체를 쫓는 체스터와 얼레벌레 따라가는 해럴드가 넘 귀엽고 웃겨요!
그런데..버니큘라는 정말 그냥 토끼일까요, 아니면 체스터 생각대로 뱀파이어일까요?
궁금하면 읽어보시길~~ ^^
'표지에 속지 말라'는 말씀에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뭔가 익사이팅해 보이기는 하는데 진짜 주인공 버니큘러의 존재는 별로 안 보이네요.
재미있는 책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