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는 것이 취향인 제시는 일에 바쁜 아버지와 여러명의 여자형제들에게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며 사는 소년입니다.
제시는 달리기로 1등이 되기 위해서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했지만, 옆집에 이사온 레슬리에게 져버리고 맙니다.
레슬리는 제시와 다르게 풍족한 집안의 외동딸로, 상상력이 풍부하고 자유롭습니다.
여자아이와 어울리는게 부끄러웠던 제시는 처음에는 레슬리를 피하지만 곧 가장 친한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강 건너의 땅을 자신들만의 비밀의 장소라 정하고 테라비시아라고 이름짓습니다.
테라비시아에서 그들은 왕이자 왕비로써 악의 무리와 싸웁니다.
영화로 먼저 접했던 작품인데, 생각치도 못한 반전에 펑펑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또 책으로 보면서도 펑펑울면서 눈물 콧물 휴지로 닦아가면서 소리내서 읽었네요
이 책은 아동문학 작품이지만 처음 제가 처음 접했을때 잘 이해를 못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원서읽기에 익숙한 분들이 읽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