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dge 시리즈가 하두 재밌다는 의견이 많아서 저도 첫편에 해당되는 Tales of a Fourth Grade Nothing를 읽었습니다.
원래 작가가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영감을 얻어 썼다고 전해지는데요.
거북이를 삼킨 아이 사건...
이 책의 마지막 스토리가 그 내용이네요.
처음에 읽을때는 아이가 사고를 치는데도 별로 조치를 하지 않는 부모를 보고 조금 짜증났습니다.
저걸 가만히 놔두나 하고.. 이럴때 난 이렇게 할 껀데 하고..
그런데 마지막 스토리는 결과가 뻔한데도 애틋한 맛이 있네요.
내 애가 사고가 났을때 처럼 감정적 동요가 이루어 졌습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구 아래 표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주인공이 신발 매장에서 신을 신어보다가 뚫어진 양말을 보고 엄마가 창피해서 하는 아주 리얼한 문장 입니다.
"Can't you hide it a little?"
"Where should I hide it?"
"Try to get the hole in between your toes, so it doesn't show"
기타. 이 표현을 보고 갑자기 궁금해 진 표현
Why does my butt eat my pants?
Maybe your butt is hungry.
Using narrow underwear can make your butt hungrier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