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의 볼드모트 부활을 마법부가 부정하고 거기에 예언자 일보가 한몫 거들면서 해리는 관심에 목마른 거짓말쟁이로 낙인 찍힙니다. 마법부 장관인 퍼지는 덤블도어를 견제하기 위해 호그와트에 엄브릿지를 파견합니다. 한편 볼드모트 부활과 그 추종자들의 악행에 불사조 기사단이라는 비밀 단체가 활동을 재개합니다. 해리는 호그와트에서 어둠의 마법 방어술 실기 단체 연습에 매진하고 대부인 시리우스 블랙가 더 가까워집니다만...
엄브릿지의 다채로운 활약상의 구체적인 묘사는 생략합니다. 다만 5권 뿐만 아니라 시리즈 전체의 독서를 방해할 만큼 짜증나는 인물인 건 확실합니다. 그 외에 해그리드의 모험, 마법사계 순혈주의의 실체, 네빌의 가족사, 루나의 높아진 비중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두꺼운 책을 읽으셨으니.. 이후도 차근차근 재미있게 읽으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