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Goodreaders Choice winner이라고 나오네요 ^^
오랜만에 후기를 남깁니다.
해리포터 완독의 어려움을 무사히 이겨낸 후(ㅜㅜ)
좀 쉬운, 달달한 책으로 도전해보고 싶던 차에 디디님이 추천해주신 Confess를 읽었습니다.
일단 단어나 문장의 수준은 어렵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전체 단어수도 10만이 안되므로 만만한(?) 길이였습니다.(해리포터의 후유증입니다. ;;)
책을 읽는 중간중간 좀 과한 감정표현에(19금은 아님) 곤혹스럽기도 했지만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내용도 나쁘지 않고요.
다만 개인적인 느낌은 요즘 유행했었던 태양의 후예처럼 너무 달달해서 조금 거부감이..(남자라서 그런가 봅니다)
^^ 순전히 주관적인 감상이니 개인별로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살짝만 소설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auburn이라는 어린 여성이 주인공이며 5년전 첫사랑의 상대를 하늘로 보낸 후
사랑의 후유증으로 어렵게 살아오다 owen이라는 남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둘 사이에는 운명의 끈이 연결되어 있었네요.
결론 : 태양의 후예를 좋아하셨다면 강추
사랑의 두근거림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다면 강추 ^^
많이 오글오글 하셨죠? ㅠ.ㅠ
고생이 많으셨네요. 다음 책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