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를 산 적은 많지만 세 장 이상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게 다 난이도를 잘못 판단해서, 제 능력을 과신해서였음을 여기 와서 확실히 깨달았구요.

일단 빅팻캣을 구입했습니다.

1. 빅팻캣 시리즈 7권

2. 매트하 시리즈 28 권

3. 집에 있는 어린왕자

한 주에 한 권씩 읽는 목표로, 이렇게만 읽어도 올해는 넘어서겠네요.

빅팻캣 다음에 매트하로 가는 건, 능력이 될 지 혹은 성향에 맞을 지 몰라서

서점 가서 한 번 읽어 본 후 다시 계획을 잡을 예정이구요.

매트하 읽은 후에 a to z mysteries 랑 펭귄리더스, 로알드 달도 생각하고 있어요.

역시나 서점을 가서 세네 페이지 읽어보면 답이 나오겠죠.

궁극은 집에 있는 wimpy kids 랑

다들 재밌다하시는 holes 읽고

일단 영어원서읽기 습관을 들이고 싶습니다.

십 년 전에 부끄럽다고 어린이책에는 눈길도 안 줬던 제가 원망스럽군요ㅋㅋ

열심히 해보고,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