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초 공지] 내 책 읽기에만 몰입하지 마시고 다른 회원의 글엔 응원의 댓글도 함께 달아 주세요! 목표를 이루는데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됩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미국에 온지도 어느덧 한달 반이 다 되어갑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흑 ㅠㅠ,,
미국에 와서 제일 좋은 점은 하루종일 영어듣기평가를 치르는 것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다는 것과 ㅎㅎ 아마존 프라임서비스, 그리고 킨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게에 가서 점원의 눈을 바라보며 생글생글 웃고 또 이런저런 말을 걸어야 친절한 거라는데 -_- 저는 동양에서 온 샤이한 여인이라 힘이 드네요 흑 그래도 전화영어 샘이라고 생각하고 얘기해봐야지 힘을 내다가도 왠지 주눅부터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대답을 바로바로 해줘야하는데 !!! 힘내용 힘~
킨들에서 보고싶은 책을 여러 권 구입하고, 또 이곳 잉하에서도 좋은 책을 많이 구해 쟁여놓은 상태입니다. 이제 읽기만 하면 됩니다. Go for it!!
원서 읽기 목록
1. Burning the page
아마존 킨들 개발책임자가 쓴 킨들 제작기입니다. 한국에서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란 책으로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얼마 전 킨들 새 버젼이 언제쯤 나올까 기사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책인데, 아마존에서 직접 이 사람을 초대해서 킨들 사용자와 팬미팅 비슷한 모임을 개최한다고 하더군요. 요즘 들어 제가 킨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킨들이란 기계가 신기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그냥.. 이것저것 새로운 기계를 접하는게 신나요 ^^* 이번에 나오는 킨들 voyage 기대하고 있습니다.
2. Diary of a wimpy kid 1
윔피키드 다이어리 7권 dog day를 조금 읽다보니 이 친구랑 제대로 알려면 1권부터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1권부터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Youtube 에 누군가 읽은 것 같은 아날로그식 audiobook 이 있더군요. 책장넘기는 소리도 나고 기침하는 소리도 들리는 걸 보니 전문 성우는 아닌 것 같지만 친근합니다.
3. USA Today (Daily)
webtoread라는 사이트에서 무료로 영자신문/잡지를 킨들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더군요. 자주 가는 이북카페 활용팁에 소개가 되어있길래 찾아가봤더니 정말 매일 따끈따끈한 신문이 킨들 속으로 쏙 들어옵니다. 놀라워라~
뉴욕타임즈를 보고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이 신문이 인기가 많아서인지 분량이 많아서인지 섹션별로 서비스되어서 살짝 포기했습니다. 2부 이상을 동시 구독하려면 1달에 4달러 정도 내야해요 ^^*
4. Fobes (Every Friday)
금요일마다 나오는 포브스 잡지로 이 역시 webtoread로 서비스 됩니다. 경제경영은 멀리서 보면 재미있는 분야같아요 ㅎㅎㅎㅎㅎㅎ 와 이렇게 얘기하니까 저랑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듯 하지만 직장인과 경영은 불가분의 관계죠 쿨럭..
지식도 지혜도 점점 늘어났으면 합니다.
처음이라서 그렇게 어려운 목표는 잡지 않았어요. 4권 정도인데, 힘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매일 한 마디만 더'를 목표로 하면 샤이한 동양 여인도 좀 더 쉽게 원어민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힘내시고, 읽기도 목표 꼭 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