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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온지 얼마 안된 신입입니다!
사실 영어라 하면 수능 영어나 텝스등 공인 성적을 위한 영어만 배워왔기 때문에
외국인 앞에만 서면 우물쭈물하고,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말조차
문어체식으로 장황하게 늘어놔 버리게 되어 참 회의를 많이 느끼던 참이었습니다.
10년이 넘게 배웠는데... 고작 할 수 있는거라고는 몇 마디 문장 뿐이라니...
읽는데는 큰 문제가 없으나 쓰고 말하는데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현실...
(공대생인데 전공책을 읽을 때는 애로사항이 좀 있더군요...
한국말로 써도 이해를 못하겠는데 영어로 써있으니...)
그런 와중에 이북 리더기 (커버스토리)를 2만원 헐값에 중고나라에서 구매를 하여
영어 원서를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취업 문제가 남았으므로 시험 영어 역시 포기는 못해 일반 교양 원서나 소설책과 더불어
(원어민들이 실제로 쓰는 문장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그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구어체도 알고 싶어서 YA소설을 보려고 합니다.
(대화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므로)
제가 하반기 목표로 하는 소설의 리스트입니다.
1. Inferno - Brown, Dan
2. Divergent Series
3. Ender's Game
4. A Game of Thrones
5. The 100 year old man who climbed out the window and disappeared
6. Leviathan Trilogy
7. Percy Jackson Series
8. The Hunger Games
9. The note book
10. Unbroken
11. World War Z
12. Metro 2033
13. Metro 2034
14. The Fault in Our Stars
읽을 순서대로 나열을 한 것은 아니구요
지금은 퍼시잭슨부터 읽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밌는 소설책에 먼저 손이 가더라구요.
대략 20권이 넘기 때문에 적어도 일주일에 한 권은 읽어야 다 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공대생이다보니 한글책도 잘 안읽게 되는데 이번 하반기는 책에 파묻혀 살아야겠습니다.
좀 더 지적이고 유창해진 2015년을 기대하며, 다른 분들의 목표 역시 달성되기를 바랍니다. ㅎㅎ
ps. 다른 추천 도서가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저는 5번 추천하겠습니다.
아직 읽지는(!) 않았는데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저는 실력이 안되서 못읽고 있을 뿐이고. ;;
목표 성취하시기 바라고, 저도 실력 늘어서 저런 책을 읽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