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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잉하 사이트를 통해 톡톡히(?) 자극받고 있는 1인입니다.
다른분들이 올린것에 비해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무작정 읽어보자 보다는 그래도 리스트를 적어 두고
시도해 본다면 잉하님 말마따나 연말에 뭔가 하나라도 더 건지거나 느끼거나 할 것 같아서 리스트를 정리해 봅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가지고 있는 (e-book 형태가 아닌 종이로 ) 원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책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지금 가지고 있는 책부터 읽어 봐야 겠다고 느껴 이렇게 정리해 보게 되었네요.
몇년전 미국으로 돌아간 친구가 남겨주고 간 것도 있고 충동으로 구매하고 몇장 읽다가 포기하고 책장에 보관중인 책들도 있군요.
1. Justice - Michael J. Sandel 독서 스터디 가입하면서 샀는데 내공부족으로 10%만 보고 그만둔 책.
2. Gossip girl - Cecily von Ziegesar : 미드 스터디 하면서 호기심에 샀으나 역시 의지 부족으로 완독하지 못한 책
3. New Moon - Stephenie Meyer : Twilight를 성공적으로 완독하고 그 기세를 몰아 샀으나 중도에 그만둔 책
4. Norwegian wood - Haruki Murakami : 하루키의 소설 (한국 제목 "상실의 시대")을 영어로 번역한 책 / 일본어 원본을 읽은후 비교하고픈 맘에 덜컹 샀으나 역시나 완독하지 못한 책.
5. Conversations with God 1,2,3 - Neale Donald Walsch : 영화를 보고 난뒤 급 궁금해져서 그냥 질러버렸던 책 / 읽기 시작한 지는 오래되었으나 역시 완독을 하지 못한 책.
6. Rising Sun - Michael Crichton : 친구가 남겨주고 간 책
7. More Die of Heartbreak - Saul Bellow : 역시 친구가 남겨주고 간 책
8. Where the Sidewalk Ends - Shel Silverstein : 시집인데, 역시 친구가 남겨주고 간 책
여기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완독하지 못한 리스트 입니다만, 이 중에서 50% 정도 만이라도( 2달에 한권정도 ) 2014년 올해 완독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두께가 있는 책만 읽으면 쉽게 지칠것 같아
e-book 형태로 가지고 있는 펭귄스 시리즈 와 뉴베리 수상작도 몇권정도 사이 사이 읽어 보고 싶네요.
예전에는 책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행복해 했다면 지금부터는 읽어서 내면화 시키는데 주력해 보고자 합니다.
한해가 지나는 시점에 다시 이 글을 읽으면서 어떤 느낌을 갖게 될지....
기대 됩니다.
p.s. 왠지 적다 보니 반성의 글이 된듯한 느낌은 뭔지...
John2님, 반성이 새로운 시작의 계기가 되는 거 맞죠? 목표 이루셔서 연말에 이 리스트를 보시고 뿌듯해 하시길~ 저도 제 리스트 보며 느끼고픈 마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