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하에 노예계약을 신청한 후 어떤 책을 읽을까 하다가 원서입문 때 많이들 읽으시는 매트하를 봤습니다.
재미없어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어떨까 했지만 원서도 책이다보니 제 느낌이 제일 중요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시작에 앞서 1권 Dinosaurs Before Dark를 한번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어렵지 않은 문장 속에 묘사가 생생히 살아있어서 많이 감탄했습니다 ㅎㅎㅎ
참 다채로운 단어를 쓰고 있더군요. 그 중 아는 단어가 꽤 있었음에도 눈에 그려지듯 읽은 건 이 책이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이 시리즈의 다음 책들도 읽고 싶어졌습니다. 내용도 그렇지만 어떤 단어들을 사용해 묘사했는지 궁금해졌어요.
노예기간동안 ㅎㅎ 매트하 2권부터 28권을 목표로 하고 있구요. 여유가 된다면 그 뒷권들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30일간 매일 꾸준히 읽어서 원서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