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일요일엔 일부러 영어 한글자도 안보았습니다.
잠자고 술먹고 쉬고 또 술먹고 또 잠자고..
허전함과 불안함은 온갖 암울한 백일몽들로 환생하고
무엇에 집착해야만 하는 이런 인생에 대해
그나마 뭔가 답을 찾고 싶다는 생각들이 맴돌기도 하였죠.
허허벌판에 기괴한 불안의 굴곡들이 시커먼 형상으로 번져있는
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그동안의 알 수 없는 조급증과 분노들
그리고 열등감과 끝도 없는 우월감으로 똘똘 뭉쳤던 그런 모습에
대한 이해의 단초가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월요일 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이책의 클라이막스를 읽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스포는 없습니다.
영원히 비밀입니다.
단 책을 읽으면 됩니다.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