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Silhouette 80%
오늘과 내일 하이라이트군요
닥터와 클라라는 장의사 몰래 뒤를 쫒아 건물 안까지 잠입하는데 성공하지만 밀튼의 손바닥 안이었습니다.
밀튼과 대면하게 된 닥터와 클라라는 그와 티타임을 가지며 모든 진실을 알게됩니다.
둘은 그에게 사람목숨을 돈벌이에 이용한다며 비난하지만 밀튼은 사업으로 돈을 벌고 지출함으로써 다른 시장경제에 이익을 주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성장시킨다며 반박하고..
오히려 생각지도 못한 닥터의 정체를 알곤 우주에서 가장 큰 참사와 파멸을 부른 전쟁에 책임있는 종족이 자신을 가르치려드는게 뻔뻔하다는 밀튼.
밀튼이 구매자들에게 선보일 무기시범이 도시에 진행되면 곧 폭동과 무차별 살인이 일어나 12시간 내 자멸한다는데..
클라라는 바스트라와 제니를 찾아 밀튼을 쫒기로 하고 닥터는 자신때문에 쓰러진 장의사를 데리고 카니발로 향합니다.
왠지 밀튼에게 자유의지를 뺏긴 인물들이 조력자가 될 것 같은데.. 등장인물이 많은데 어떻게 쓸지 궁금합니다.
이 소설을 쓴 작가가 책을 쓰기전에 헤드라이터와 의견을 교환했을지도 모르지만..
닥터에 대해 다들 잘 모르는 상태에서 쓰여진 소설임을 생각하면 나쁘진 않네요.
다만 소설에선 닥터가 화를 참고 산지 오래된 덕에 분노를 참아 큰 위기를 넘기는데 이 닥터라면 화를 그냥 억누르지 않고 성질이란 성질은 다 부리고 짜증내다가 한 마디 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평소에도 Shut up Shut up Shutitity up up up 하는 사람이 설마 Shut up 한 마디 안했을까..
처음 본 자기 눈썹도 눈썹독립국을 세울 것 같다며 지나가는 노숙인 붙잡고 짜증내고 옷도 뺏고 그러는데
고작 끙끙대며 하는 소리가 끌라라 한 마디라니.. 나니?
그래도 그 어느때보다 화난 닥터의 얼굴을 마주 봐야했던 클라라는 굉장히 무서웠겠죠
내일은 밀튼을 잡으러...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abruptly exploite malleable triumphantly downtrodden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Milton told him. ‘There will always be war, so there will always be weapons.
Someone has to make a profit. Why not me?’
‘Whatever the dubious morality of trading in other weapons,
exploiting – enslaving – intelligent life forms cannot be justified.’ Doctor said.
이래서 생화학무기 금지 조약같은 협정이 꼭 필요한 거겠죠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