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세력을 이기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배워야 한다. 조금은 순진한 생각이지만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동양사회에서 이러한 생각을 견지했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아요. 카츠 린타로는 당시 서양의 압박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가깝게는 조선 나아가 중국과의 협력을 생각합니다. 침략주의적인 정한론과는 차이가 있군요. 이러한 카츠 린타로를 암살하려 했으나 결국은 그의 탁견에 매료돼 사카모토 료마는 제자가 됩니다.드라마틱하지만 구체적인 대화내용이나 과정에 대한 기록은 없다고 하네요.
개화사상 배척하고 우물 안의 개구리 된 거 보면 늘 눈물이 나요 ㅜ.ㅜ
자신들 기득권이 흔들릴까봐 두려웠던 건지 사상적 한계였던건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