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Diary of a Wimpy Kid 2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어제 Mom bucks를 주고 산 Rodrick의 과제는 Greg 본인이 한 것보다 형편이 없었습니다. 질이 너무 슈레기라 결국 과제 제출을 포기하고 만 Greg ㅎㅎ 역시 과제는 본인이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Fairy Tale [Gloria Vanderbilt] 동화
There once was a child 옛날 날마다
living every day 내일은 오늘과 다르길
Expecting tomorrow 바라며 살아가는
to be different from today.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짧은 시인데, 이 짧은 시에 한 방 얻어 맞은 것 같았습니다. 장영희씨는 우리는 내일은 다를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그래도 버티며 이 세상을 살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한 편의 동화처럼 아름다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시를 완전 다르게 해석했습니다. 옛날에 날마다 내일은 오늘과는 다르기를 바라며 살았던 아이는 계속 그렇게 갇힌 굴레에서 내일은 좀 더 낫겠지라며 자기 위안을 하였다. (그러다 죽었다.) 하핫 너무 염세적인가요 ㅋㅋ 저의 심리상태가 그런가봅니다.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When third period rolled around, I didn't have anything to turn in to Mr. Huff.
3교시가 되자~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오히려 Fairy Tale이라는 말 자체가
아름다움을 가장한 현실과는 동떨어진 꿈같은 이야기란 의미가 있는걸 보면
진정 염세적인건 Fairy Tale이 아닐까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