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말 금방 지나가네요
첫 일주일은 정말 열심히 읽은 느낌이었는데
3주차 쯤 되니까 이건 뭐 반 강제로 하는 느낌 ㅠㅠ
남 보기 부끄러울 정도로 짧은 소감 남기고 도망간적도 있고
그래도 나름 열심히 읽고 정리 했다고
요목 조목 열심히 적어 놓은 날도 있었죠
최대 위기는 술 마시고 하루 결석한 다음날이었죠
아 이걸 중간에 포기를 해? 말아? 고민했지만
숙취에도 포기하지않고 하루 이어갔더니
그 다음 날 부터는 크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무사히 31일 중 30일을 꾸준히 읽어 온 결과
벌써 20권이나 되는 분량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원서 백권 읽기 게시판에는
읽었던 책 차분히 한번 훑어보기 식으로 읽어보고 간략하게 정리해서 다시 올려봐야겠습니다.
다음 노예계약 때는 리딩이 습관화 되서
은근슬쩍 참여하고 포인트만 받아가는 그런 회원이 되야겠습니다 ㅋㅋ
많은 분들 꾸준히 읽어 나가시느라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꾸준히 리딩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