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 der Merwe에게 사기를 당하고 죽을정도로 두들겨 맞은 Jamie는 독수리떼를 피해 사막을 기어도망치다 의식을 잃지만 Banda에 의해 살아납니다.

Van der Merwe가 자신의 11살짜리 여동생을 강간해서 출산중 여동생이 죽고.. Banda 역시 복수를 하려하구요.. 그래서 Jamie를 돕게됩니다.

Jamie와 Banda는 Van der Merwe에게 다이아몬드를 모래에서 주울수 있는 사막이 있다는걸 알고.. 뗏못을 만들어 상어떼와 총을든 경비원들, 그리고 지뢰를 피해서 엄청난 다이아몬드를 훔쳐서 나옵니다.
역시 죽을고비를 몇번씩 넘기면서요.

Banda는 농장과 와이프만 있으면 된다며 세개의 다이아몬드만 챙겨 떠나고.. Jamie는 Ian Travis로 변해서 Van der Merwe에게 복수를 하러 다시 돌아옵니다.
Magaret을 임신시키고 결혼을 거부하며.. Van der Merwe를 자살까지 이르도록 복수를 하구요.

Magaret은 Jamie Jr를 거부하는 Jamie에게 아들을 잠시 보내고.. 이때 Jamie는 자신의 아들을 보며 자신이 만든 부가 물려줄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걸 깨닫고는 Jamie Jr를 데려오려하고 결국 Magaret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사랑없는 결혼생활을 몇년동안 보내던중 우연히 Magaret은 다시 임신을 해서 Kate를 낳게 됩니다.

이때 Jamie의 다이아몬드광산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Little Jamie Jr.가 죽고마네요.. ㅡㅜ
이때의 충격으로 Jamie도 쓰러지고.. Magaret은 이후 1년동안 Jamie를 정성껏 보살피지만.. 결국 Jamie도 죽고.. 이 책의 Jamie 부분은 끝납니다.

Jamie는 그렇게 고생해서 다이아몬드를 찾고, 복수도 하지만.. 참 불쌍한 삶을 살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100여년전.. 전화가 마악 발명되던 시절..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원주민과 백인사이의 갈등이나.. 그 시대의 이슈같은것들도 언급이 되구요.

시드니셀던 책은 처음인데.. 단어가 좀 어려운게 나오긴하는데 그래도 줄거리 자체가 탄탄하다고 할까요.. 재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