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죽은 빌 체스의 부인 뮤리엘은 어딘가 모르게 실종된 킹슬리의 부인과 닮은 느낌이 납니다. 또 새로 등장하는 여자, 알버트 박사의 간호사인 말드리드도 있습니다. 물론 이 두 여자는 동일 인물로 밝혀집니다. 마로우가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가모 형사가 이 사건에 관련되어 있는 건지, 많은 사실을 감추고 있다고 확신하고 사실을 캐게 됩니다.
사실, 이 소설의 추리는... 나 즉 형사의 직관과 직감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네요, 증거도 없고 지문조차 등장하지 않는 추리소설이라... 형사 마로우는 신내림을 받은 걸까요??ㅎㅎ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무척 헷갈립니다. 추리소설 광팬이라 많은 추리소설을 읽어본 저로서는 이 소설의 추리의 타당성에 의문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흥미를 끄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원작은 이보다 더 긴데, 펭귄 리더스에 맞추어 줄인 거라면, 무척 아쉬움이 남는 소설이네요.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