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영국의 씨버그라는 마을에 내려오는 세개의 왕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연히 왕관들의 그림을 발견한 팩스턴이라는 남자는 아마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나'에게 겪은 이야기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왕관에 손을 대 버린 팩스턴은 죽게 됩니다. 대대로 왕관을 지키던 집안의 최종 자손 윌리엄의 유령이 그를 죽인 것입니다. 왕관을 지키기 위해. 그들은 왕관을 지켜왔고 왕관은 영국을 지켜왔습니다.
영국 토속 전설에 토대를 둔 이야기 같습니다. 나름 재미 있고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