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에 걸린 호랑이를 잭과 애니가 구해줘요.
근데 그 호랑이는 풀려나자 마자 아이들을 잡아먹으려고 하는거에요.
잭과 애니의 배신감이 컸을거에요.
그 일에 대해 얘기하자 hermit(은둔자)이 이렇게 말해요.
This perfect lotus blossom grows from dark, thick mud.
Its beauty cannot live without its ugliness.
You saved his graceful beauty-and his fierce, savage nature.
You cannot have one without the other.
이 부분 읽으면서 순간 헉 했네요.
나 역시 존재를 그 존재 자체로 보기보단
아 이건 좋은데...저게 좀 안 좋아 라든가..
저거만 없으면 다 좋은데... 라는 식으로요.
아이들을 위한 책인데,
또 절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거
이게 매트하의 매력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