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3기 세번째 책입니다.
할로윈때 읽으려던게 벌써 크리스마스시즌이네요 -_-;;
크리스마스캐롤을 읽어야하는데 ... ;;
모두 11챕터라 하루 한챕터 이상 읽기로 목표를 잡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1~2챕터
주인공 에드거의 부모님은 아이를 돌보는데 익숙지 않아 방학이되면
근처 삼촌네 집에 에드거는 놀러가곤 합니다. 단순히 삼촌이라고 부르지만 먼먼먼친척이래나..
삼촌네집 가는길은 멀진 않지만 멀게만 느껴지고 근처의 숲과 들은 뭔가 모르게 흉흉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짙은 붉은색 카펫이 깔리고 그림과 조각이 널린 삼촌의 집은
밖만큼 춥고 그나마 삼촌의 서재만 집다운 느낌이 드는데요
삼촌과 에드거는 벽난로 앞에서 차를 마시며 삼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근데 무서운 이야기죠...
오늘 삼촌은 나무에 올라가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죽은 아이이야기를 하네요 =_=;;
이책은 낮에만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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