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했어요~
새먀드는 결국 사랑을 깨달음으로 마법을 되찾고, 아이들에게 작별을 고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작별을 하다가 공간이동을!
동료와 함께 편지를 쓰고있는 첫째 시릴을 만나게 되는데.. 편지가 작별편지네요.
작전을 앞두고 쓴다며 가족들과 좋아하던 여인에게 편지를 쓰는 시릴.
그리고 다시 이동하여 온몸에 붕대를 감고 있던 시릴. 그리고 새먀드를 보며 그동안 즐거웠다고,
다음 모험도 함께 가자며 말하고 눈을 감네요. 지켜보던 아이들은 슬퍼하고
새먀드는 보석같은 눈물을 흘리더니 모래로 변해 사라집니다!
아이들은 새먀드가 시릴의 죽음으로 진정으로 회개해서 어딘가로 떠났다고 말하고..
에필로그엔 둘째 Anthea의 딸아이가 엄마와 함께 교수님을 만나고,
교수는 1905년에서 아이들이 찾아왔다고 말하며 시릴의 부재를 슬퍼합니다.
왜 막내이름이 에디일까 했었는데..
원작 저자의 이름에서 따왔나봐요.
해피엔딩으로 끝낼수도 있었지만 그 시기 젊은사람들의 삶을.. 작가는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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