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끝나고 Lemony Snicket 마무리 했구요.
The Holes 시작했습니다. 우울한 책 읽다가 이책은 재미있네요..

주인공 Stanley는 불행이 따라다니는 집의 아들이구요. 길을 걷다 하늘에서 날아온 스니커즈 한켤레때문에 범죄청소년을 위한 캠프에 가게 됩니다.

이 캠프에서는 새벽 4시반에 일어나 가로*세로 5피트씩되는 구멍을 하루에 한개씩 파게 되구요.
Stanley는 금으로된 튜브를 발견하고 이걸 X-ray에게 넘겨서 X-ray가 하루를 쉬게 해줍니다. 그리고 캠프의 주인인 Warden이 무언가를 찾고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날마다 하나씩 구멍을 파며 갈수록 건강해지는 Stanley에게 Zero가 읽고 쓰는것을 가르쳐달라며 대신 일정시간 Stanley의 구멍을 파주겠다고 합니다.
다른 캠프의 소년들은 Zero가 대신 구멍을 파주는 상황을 못마땅해하며 Stanley에게 싸움을 걸구요. 이를 계기로 Zero가 도망을 치고, Stanly 역시 Zero를 찾아 도망을 칩니다.

Stanley의 great-great-grandfather때부터 시작된 이야기네요. 이 great-great-grandfather가 어떻게 pig stoler가 되고, 이 great-great-grandfather의 아들이 어떻게 사막한가운데에서 Katherine에거 재산을 다 뺏기고 3주동안 물,음식없이 살아남았는지.. 또 100여년 전 왜 Katherine이 사막에서 강도질을 하게 되는지..

움.. The Holes 이 책은 제가 분명 어릴적에 읽은책인데도.. 내용이 너무 새롭습니당..
ㅎㅎㅎ
3기도 화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