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를 이렇게 오래 접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원서에 조금은 익숙해진 것 같고 또 얻어가는 게 있는 것 같아요.
끈기가없는 편이라.. 원래같았으면 때려치고도 남았을텐데ㅋㅋ
다른 분들과 함께 같이 해서 그런가 어찌어찌 마칠 수 있었네요.
물론 중간부터 바빠지고 책에대한 흥미도 떨어지고.. 붙잡기 힘들었지만 매일같이 올라오는 회원분들 리뷰 보면서
많이는 못읽어도 30분이라도 읽자, 여기까지만이라도 읽자 하며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여러 변명들 다 떠나서 띄엄띄엄 빼먹은 거 정말 반성하구요..
한 달 꽉꽉 출석하신 분들 존경스럽습니다ㅠㅠ
리뷰랑 응원댓글 쓰는거.. 낮은 말주변으로 많이 망설이고 뭐라고 써야되나 고민도 했었는데ㅎㅎ
막상 해보니 참 좋더라고요 서로 격려하고 리뷰한 내용에 대해 공감 하는게. 힘도 되고요.
그거때문에라도 기회된다면 여유생길 때 언제 또 한 번 참여하고싶어요^^
그땐 꼭 30일 다 채워서 포인트도 챙겨가야죠ㅋ.ㅋ
노예 계약은 끝났어도 원서는 계속 놓지않으려구요. 마지막에 끝내지 못한 책, 다 읽으면 리뷰 쓰러 올게요^~^
앞으로 진행 될 노예계약 3기와 모든 잉하님들 응원합니다.
모두 감사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