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도망쳐 나온 앨리스와 젬마는 성당쪽으로 가면 기차역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갑니다.
성당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살펴보니 세례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얼른 지나갈려고 하지만 같은 반 친구인 비스켓을 만나게 됩니다.
복장을 이상하게 생각한 비스켓과 대화를 하다가 모르고 런던으로 갈 계획을 말하게 됩니다.
어린 아이 둘이서 런던행 표를 살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매표소 아저씨에게 아빠는 정기권표를 가지고 있어 자기 둘만 편도행 표가 필요하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기차플랫폼에서 부모님께 잡혀서 끌려가고, 모든 일이 젬마가 계획했다고 생각합니다.
젬마는 자기 집에 끌려가서 벗어 놓고 온 드레스 속에 있는 앨리스의 작별 편지를 발견합니다.
젬마는 작별인사도 못해서 슬퍼합니다.
하지만 오빠의 핸드폰으로 앨리스 집에 전화를 걸어 다른 아이인 척 하여 앨리스와 통화를 합니다.
자주 전화하고 편지하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는데 젬마라는 사실을 알게된 엄마는 전화를 끕ㅎ어버립니다.
자신들의 런던으로 도망칠 계획을 비스켓이 말했다고 생각한 젬마는 비스켓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기억나는 단어
bash 후려갈기다
pacifist 평화주의자
skew-whiff 곧지 않은
het up 흥분한, 화가 난
singe 명성을 손상하다 실패하다
bog off 사라져 버려라
shin 정강이
bootfaced 엄한 표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