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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 23:55

17일차... The Great Ideas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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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일자 2015-10-18
미션 30일간 논스톱 리딩 프로젝트!!
차수 17일째
리딩 시간 2시간
원서명 How to Think About The Great Ideas
리딩진행 ▒▒▒30%

01. 짧은 감상 평

피치 못하게 하루 결석했네요...ㅎㅎ 이를 어째...ㅠㅠ;; 어쩔수 없죠... 아쉽지만 그렇다고 손놓을순 없을 것같아서 엎어졌다 다시일어나 뛰는 기분으로 다시 갑니다. 그냥 묵묵히.. 

 오늘은 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해당사항이 없네요..ㅎㅎ 


chapter 17. How to Think about Beauty.

 우리는 보통 "진,선,미"라는 말을 씁니다. 문명화된 사회에서 가치를 두는 말이죠. 그런데 이 순서가 적절한 것일까요?

즉, 진, 선, 미가 동등한 가치를 두고 있냐는 문제죠. 영국의 시인 Keats는 미를 "Beauty is truth(goodness), truth(goodness) Beauty; that is all you know on earth, and all you need to know." 라고 해서 미를 다른 것들과 동등하게 보았고, 시인 Eric Gill은 "Take care of truth and goodness, and Beauty will take care of herself."라고 해서 미를 진과 선에 종속적인 것으로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미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진과 선에 대한 객관성과 주관성을 앞에서 보았듯이 미의 주관성과 객관성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고대에서는 "In matters of taste, there can be no disputes" 라고 하여 취향에 대한 문제는 주관적인 것으로 논란의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이에 대해 객관성과 주관성의 논의에서 초기의 논란은 미에서 시작해서 진과 선으로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는 두가지 문제를 던집니다. 하나는 미란 무엇인가? 진과 선에 대한 구별과 관련하여 본질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미의 객관성과 상대성(주관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선 미를 진과 선에 대한 구별입니다. 우선 진은 마음과 현실이 일치할때로 인간과 현실의 사이에서 관계입니다. 선은 우리의 욕망을 만족시켜주는 것이죠(앞장들에서 보았듯이요..). 그런데 선과 관련하여 좋은 것은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으로 보았듯이, 아름다운 것도 우리를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요? 또한, 알기(Knowing)와 바라기(Desiring), 생각하기(Thinking)와 행동하기(Acting)는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에 관계하는 두개의 중요한 방식입니다. 아시다 시피 knowing과 thinking은 진과 관련된 분야이고, desiring과 acting은 선과 관련되 분야 입니다. 그럼 미가 들어오 여지가 어디에 있을까요? 이에 대해 저자는 진과 선이 결합된 종류의 면에서 봐야 한다고 합니다. 우선 선과 관련하여, 미를 특별한 형태의 선으로 소모적인 욕망보다는 사랑과 관련하여 비탐욕적인 욕망의 대상으로 봅니다.(참고로 소모적이고 탐욕적인 욕망을 예로 들면 배고픔과 굶주림에 대한 욕망을 들 수 있습니다.) 유사하게 알기싶은 혹은 앎에 대한 욕망은 단지 대상 자체를 주시하는 것에 의해 만족됩니다. 그것을 소모하지도 파괴하지도 건들지도 않고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진과 관련하여, 미에대한 경험이 포함된 지식은 특별한 형태의 지식으로, 그대상을 분석적이거나 논쟁적인 것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거나 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미는 개별적인 것을 전체로서 보는 통찰적인 지식이나 이해에서 존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여기서 통찰적(intuitive)이란 우리가 말이나 글로써 표현할 순 없지만 알고 있는 특별한 형태의 지식이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진관적이란 표현이 더 맞을 수도 있겠네요. 둘다의 뜻이 있다 보니...ㅠㅠ;;; 저는 글의 흐름상 통찰이라고 썼습니다. ㅎㅎ)

 아름다운 것이란, contemplation(a long and thoughtful observation)의 대상이고 선에서의 행동의 대상이나 진에서 과학적 지식의 대상이 아닌 것입니다. 즉, 진, 선과 관련하여 미는 우리의 욕망을 만족시켜주고 기쁘게 해주다는 면에서 선과 같고, 행동이 아닌 지식의 대상에서 진실적인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토마스 아퀴나스는 "The beautiful is that which please us on being seen. Beautiful is that which satisfies our desires simply by our intuitive knowledge of it."이라고 했답니다. 여기서 seen은 눈이 아닌 intuitive(통찰적, 직관적)라고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임마뉴엘 칸트는 "The beautiful is the object of an entirely disinterested pleasure(사심없는 기쁨)."라고 말해, 소유하거나 이용하는 등등의 것이 아닌 단지 우리가 알려고 추구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이런 미의 본성으로 이번에는 미가 실제로 대상 자체인 것인지 우리가 보는 관점(또는 자세)에 관한 것인지를 고려해 본다고 합니다. (이는 객관성과 상대성의 문제입니다)


  미에 대한 기준이 대상인지 관점이지에 대해 저자는 우선 몽테뉴의 글을 인용합니다. "We fancy its forms according to our appetite and liking." 이라고 하였으며 이에 원시부족별 미의 관점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중간적인 입장을 취합니다. 즉, 대상과 관점 둘다 일 수 있다는 것이죠. 우선 상대성(주관성)의 입장에서 미의 기준이 자신의 경험, 기질, 민감성 등에 연관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예로 어른과 아이들이 다르고, 훈련받은 정도에 따라 다르다고 보는 것이죠. 이에 저자는 개인의 취향등이 더 좋을 수록 대상의 아름다움을 더 잘 감사할 수 있고, 더 잘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대상은 개인이 취향등을 더 좋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와 관련하여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무엇이 좋은 취향과 나쁜 취향의 판단 기준이 될수 있을까요?


 위 문제와 관련에 저자는 세 단어를 줍니다. unity, order, and clarity입니다.(통일성 내지는 일관성, 질서 혹은 정렬, 명확성 내지는 명료성) 즉, 통일체로서 일관성 있게 질서 있는 부분의 배열로 그 구조가 명확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세요소가 있고 없고에 따라 well-made와 poor-made의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저자가 말한 객관성과 주관성의 조화를 중간자적 입장에서 볼까요. 저자는 예술 작품처럼 미의 등급이 매겨질 수 있고, 개인의 취향에 스케일이 있다고 보는 것이죠. 물론 훈련과 경험 등에 따라 발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까지는 거의 예술작품을 기준으로 본것 이지만 자연으로 보면 어떨까요?


 자연에서의 아름다움도 일반적 분석, 원리, 미의 조건등이 같습니다. 즉, 자연에서 아름다움은 인공적인 노력은 없지만 꽃, 나무, 동물 심지어 눈송이 등에서도 아름다움의 세가지 요소를 갖추면 아름답게 보일 수 있고 개인의 능력에 따라 즐거움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 profile
    삼진 2015.10.19 00:15
    리뷰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되십시오 즐독하시구요
  • profile
    Bluegon 2015.10.19 01:17
    감사합니다. 님도 즐거운 한주 되세요...^^;;;;;;;;
  • profile
    bonita 2015.10.19 07:15
    역시 재미있어요. 미의 관점이 진과 선의 부분들이라고 하는 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그저 예쁜이들은 감상의 효과 있었지요.. 잘읽었어요..
    제가 알기론 한번 빠지신것은 채울수 있을 터인데요...
  • profile
    Bluegon 2015.10.19 19:45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진도가 느린건 좀 힘드네요..ㅠㅠ;; 빠진건 뭐.. 제가 잘못한거니 어쩔수 없죠 그냥 묵묵히 이책 다보는게 목표지 날짜 다 채우는건 ...채찍질 같은 수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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