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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23:46

31일차...The Great Ideas

조회 수 30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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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일자 2015-11-01
미션 30일간 논스톱 리딩 프로젝트!!
차수 31일째(完)
리딩 시간 1시간
원서명 How to Think About The Great Ideas
리딩진행 ▒▒▒▒▒▒▒▒▒90%

01. 짧은 감상 평


chapter 46. How to Think about Progress.

 이번에는 변화를 넘어 진보로서 이 단어가 처음 나타난것은 18세기이고 지배적이 개념이었으며 19세기에는 진화(Evolution)가 지배적인 개념이었다고 합니다. 우선 저자는 진보를 이해하기 위해 역사철학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거의 지식으로 미래의 감각을 세우는 것처럼 혹은 기억으로 이미지화 하는 것처럼, 역사 철학은 과거에 대해 알고 트렌드와 경향을 관찰하고 이런 과거의 지식으로 역사가 갈 길을 예측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충분한 과거의 지식과 변화 패턴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 직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과거를 보는 관점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즉, 과거를 영화로 비유해서 돌려보면, 역사는 ups and downs, 혹은 기승전결, 혹은 생장수장으로 반복된 패턴을 보이는데 원형적 관점은 계속 반복된 형태로 보고 진보적 관점은 진보를 수반한 ups and down패턴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진보적 관점으로 본다면 어떤 증거를 보여 줄 수 있을까요?

 우선 진보적 관점을 보면, 진보를 역사의 법칙으로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대표적을 헤겔, 막스가 각각 진보단계를 3단계(oriental stage, greco-roman stage, germanic-christian stage), 4단계(slave economy, economy of feudal serfdom, class war of capital and labor, the communistic or classless society)로 나누어 필연성을 설명했고, 스펜서는 덜 복잡하고 덜 세분화된 일들이 복잡하고 세분화 된다고 보아 진보의 법칙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칸트는 인간은 단지 발전할 가능성을 갖고 있을 뿐이고 선택은 인간의 몫이라고 합니다. 즉, 진보를 그냥 일어난 일로 보는 것이죠. 

 이번에는 원형적 관점을 보면, 역사에서 실제적 진보는 없다고 보는 고대 극단적 역사관이라 합니다. 그리스의 역사가 Herdotus는 바다의 파도처럼 rise and fall을 반복한다고 보았고, Aristotle은 과학과 예술이 문명의 산물로서 발전과 퇴보를 반복한다고 생각했답니다. 이런 관점은 역사, 사회, 문명을 살아있는 유기체 처럼 보아 원형적 변화패턴을 유추한 것이죠. 근대 철학자 중에는 스펭글러가 이런 관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사철학자인 토인비는 두 극단적인 관점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진보와 퇴보가 필요적인 절차가 아니라 그것을 발생들은 인간들이 지능과 자유를 행사하는 방법에 달려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럼 역사적 사실들이 진보에 대해 말해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선 저자는 과학기술,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에서 진보를 거듭했고, 또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수많은 예를 들면서...ㅎㅎ) 그러면서 지혜에 대해선 기술과 예술등의 발달과 달리 그 속도가 더디어 세대간의 갈등이 일어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의 진보와 인간의 도덕적 성격에 대해 의구심을 표합니다. 예로, 두차례의 걸친 세계대전은 유래없이 더 잔혹했고 이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과거와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늘 얘기 하듯 1953년쯤 쓰여진 책입니다. ^^;;;) 

그럼 진보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 혹은 조건은 무었일까요?

 저자는 부분적으로만 대답할 수 있다고 하면서 첫째로 전통(Tradition)이라고 합니다. 미래의 더 높은 수준으로 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취를 세대간 보존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관습의 관성을 극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John Stuart Mill은 "전제정치의 관습은 인간의 발전에 장애물로 어디든 서있다. 진보의 원리는 관습의 영향력에 반대하는 것이다. 관습과 진보, 두 원리의 경쟁은 인류역사의 중요한 관심을 구성했다."라고 하여, 관습이 진보의 가장 큰 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는 진보가 간단히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역사의 법칙이 아니라면, 진보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는 자유의 지적인 사용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으로 저자는 인간의 본성 자체로 진보가 있는가? 라고 묻습니다. 인간의 끝없는 완전성을 믿는 Perfectibilists들은 인간 본성이 발전할 수 있다고 보지만, 생물학자들은 이에 대해 보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그리고 도덕주의자들은 인간이 긴 시간의 과정을 거쳐 본성이 발전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저자는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뭐 그당시와 지금은 과학기술이 다르니 뭐라 판단하기 애매합니다. 어렵기도 하구요. ㅠㅠ)


 chapter 47. How to Think about War and Peace.

  이번장은 전쟁과 평화입니다. 당시 배경이 두차례 세계대전과 우리나라 6.25직후 이니 중요한 개념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전쟁을 피하는 방법, 평화를 지키는 방법은 가장 현실적이고 긴급한 문제입니다. 

 전쟁의 개념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뿐만 아니라 위협, 공공연한 군사행동 등도 포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쟁과 관련하여 실재적인 전쟁과 실재적인 전쟁은 아니나 전쟁과 같은 상태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즉, 군사적 충돌이야 당연히 전쟁이지만 여기서 전쟁에 준하는 냉전(The Cold war)이나 신경전(The War of Nerves)도 평화상태가 아님을 알아야 된다고 합니다. 예로 폰 클라제비츠는 군사적 충돌과 외교를 전쟁이라고 표현한 것이 이 개념입니다. 

 이번에는 평화의 개념입니다. 저자는 긍정적 평화의 개념으로 힘이나 폭력의 사용없이 서로의 목적을 이루거나, 논쟁이 해결될 수 있을 때에 평화에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이런 상태를 이룰수 있을까요? 저자는 법, 법의 실천과 대화라고 합니다. 예로 Cicero는 "분쟁은 두가지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하나는 대화이고 다른 하다는 힘이다."라고 했고 John Locke는 "사람간에는 두종류의 경쟁이 있다. 하나는 법에 의해 다루고 다른 하나는 힘의 의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어떤 조건이 이런 평화의 상태를 유지하게 할까요?    힘? 역사적 자료를 통해 이것은 답이 아님을 알수 있다고 합니다. 평화를 위해서는 국가간 평화 조약이 필요하고 이를 지킬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제안은 세계정부입니다. 역사적으로 현재까지 작은 부족에서 부터 국가간 평화를 살펴 보면 세계정부가 어렵고, 힘들지만 가능하다고 본다는 군요.

그러면서 토인비의 말로 글을 마칩니다."It is no longer a question of whether world peace is possible in our day, for we must now face the fact that world peace is inevitable in the near future." 선택은 우리에게 있다는 군요...ㅠㅠ;; 

꾸역꾸역 여기까지 왔습니다. 남은 것은 철학과 신에 대한 논의로 이건 혼자 ... 묵묵히 해야 겠네요...ㅎㅎ 휴~~~~ 나름 힘들고 재미도 있고 ...그랬네요...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ㅎㅎ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 profile
    bonita 2015.11.02 06:40
    미래의 전쟁은 점점 어려워지지 않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대화로 해결해 나가게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함께 다 죽거나 말입니다... 리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철학과 신이라니...
    재미있을 부분을 못보게 되다니 유감 천만입니다... 덕분에 즐럽게 노예생활을 해올수 있었네요...
    미션 완료 축하드리고 한달동안 수고 많으섰습니다...
  • profile
    Bluegon 2015.11.02 15:12
    감사합니다. 저자도 보니타님처럼 원자폭탄의 위력으로 평화를 절실히 갈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전쟁은 없어야죠.. 문제는 우리나라가 둘러쌓인 환경이 이러니..ㅠㅠ;;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이죠.
    그리고 감사합니다. 보니타 님덕에 즐겁게...노예계약 완수 했습니다. 철학과 신 그 부분은 덧붙여 올리던지 할께요... 일단 자유좀 누리고요...ㅎㅎ
  • profile
    까꾸미 2015.11.02 08:24
    노예계약 끝까지 수고하셨어요! 항상 남겨주시는 장문의 리뷰 읽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 profile
    Bluegon 2015.11.02 15:14
    감사합니다. 쓸때없이 장문 남겨 죄송합니다. 근데 저번하고 달리 이방법으로 해보니 좀 많이 다르네요... 내 단어로 글을 남긴다는거 ... 영어 공부하는데 꾀 도움되는거 같아요.. 물론 영어로 남기면 더 좋겠지만..아직 실력이 미천하야...ㅠㅠ;; 까꾸미님의 댓글로 에너지 삼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 profile
    까꾸미 2015.11.02 17:40
    죄송하긴요! 저는 정말 리뷰 읽을 때마다 좋았어요 저도 같이 공부하는 느낌~?ㅎㅎ정말수고많으셨어요!!
  • profile
    Bluegon 2015.11.02 21:51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ㅎㅎ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 3기때 또 뵈요..
  • profile
    하윤아빠 2015.11.02 08:45
    마지막까지 고생하셨습니다. ^^
  • profile
    Bluegon 2015.11.02 15:15
    네..감사합니다. 뭐든 꾸준히 한다는거 참 힘드네요.. 그치만 뿌듯하다는 거...ㅎㅎ 감기조심하세요
  • profile
    삼진 2015.11.04 01:46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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