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마다 교장이 특정요일에 직접 교실에 들어와서 수업을 하는데 마틸다의 반은 목요일 오후 2시라고 합니다.
허니쌤은 용모를 단정하게 하고 절대로 말대꾸를 하지말라는 등등의 주의를 주면서
이번 시간에는 교장이 곱셈과 스펠링에 대해 배운 것들을 점검을 할 거니까 열심히 공부해 오라고 해요.
그리고 교탁위에 꼭 주전자와 물잔이 놓여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라벤더가 물당번을 자처하면서 이번에는 자신이 교장을 골탕먹이는 뭔가를 해야 겠다고 다짐을 해요.
라벤더는 집의 정원 웅덩이에 살고 있는 도롱뇽을 잡은후 학교로 가져와서
점심시간 때 주전자에 도롱뇽과 웅덩이의 이끼를 넣은 후 선생님 책상위에 올려 놓습니다.
마틸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깡이 ㄷㄷ하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