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중 5번째 책입니다.
포아저씨는 삼남매를 기숙학교에 보냅니다.
부교장 네로는 이 삼남매를 곰팡이가 떨어지고 작은게가 돌아다니는 창고에 머물게 하구요.
울트라 왕자병 환자에요. ㅎㅎ 네로 부교장의 바이올린연주를 6시간동안 듣는게 수업의 일종이고 주말도 없고.. 규칙을 어기면 수저등의 도움없이 밥을 먹어야하는 무덤모양의 이상한 학교입니다.
바이올렛과 클라우스는 수업에 들어가지만.. 갓난쟁이 써니는 네로의 비서로 일하게 되네요..

그와중 올라프백작은 터번을둘러 딱하나인 눈썹을 가리고, 비싼 운동화를 신고 왼쪽발목의 문신을 숨겨서 체육교사 Genghis로 변장하고 학교에 들어옵니다.
매일저녁 저녁식사후, 네로부교장의 바이올린연주시간에 올라프백작은 이 삼남매를 특별훈련 명목으로 불러내어 새벽이 될때까지 운동장을 돌게하고. 삼남매는 각자 교실과 네로사무실에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습니다.

이 학교에서 만난 다른 삼둥이중 두명 이사도라와 던컨과 친구가 된 삼남매는.. 네로부교장에게 경고를 듣게되는데요.
바이올렛과 클라우스는 각자 수업시간에 배운 쓰잘데기 없는것들에 대한 퀴즈를, 써니막내는 비서로서 직접 만든 스테플러로 리플렛을 만드는 시험을 치루게 되고.. 이 시험에서 실패하면.. 체육교사로 변장한 올라프백작에게 보내버리겠다고 협박합니다.

이 이사도라와 던컨은 삼남매를 도와주려 바이올렛과 클라우스를 대신해서 매일저녁 운동장을 도는 Lap에 가고.. (써니를 위해서는 밀가루 포대를 매달구요)
삼남매는 그시간 각자 퀴즈와 리플렛과제를 위해 밤을 샙니다.

그다음날 아침 삼남매는 각자 퀴즈와 스테플러로 리플렛을 만드는 시험에 통과하지만.. 그때 올라프백작이 이사도라와 던컨의 변장이 들킨것을 얘기하며 등장하구요.
삼남매가 거짓으로 시험준비할 시간을 마련했으므로 퇴학당해야한다고 네로부교장이 떠드는중 포아저씨가 옵니다.

막내써니가 올라프백작의 운동화의 끈을 물어 문신을 드러내고. 올라프백작이 도망가자 삼남매는 열심히 뒤쫓습니다.
바이올렛이 터번을 잡아채어 눈썹한개인것까지 밝혀내지만.. 올라프백작은 삼둥이 두명을 납치한채 다시 도망을 가고맙니다.
삼둥이 두명 역시 보들레어 삼남매처럼 나이가되면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게되어서 납치가 되었어요. ㅠㅠ
아직 절반도 못읽었네요. 이런 긴 이야기 좋지않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