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핏은 학교에 가는 길에 동네의 거친 패거리를 만납니다. 암핏을 영입(?)하려는 거 같아요. 암핏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정중히 거절합니다. 이렇게 착실한 암핏인데 부모님이 암핏을 좀 믿어주면 좋으련만..
암핏의 스피치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암핏은 지니는 몸이 불편하지만 자신이 아는 사람 중에 가장 강하고 용감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타티아나는 암핏의 발표가 좋았다고 하네요. 그때 갑자기 엑스레이가 나타나 표가 4장 팔렸다며 암핏에게 530달러를 줍니다.
한편 카이라는 밴드 멤버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투어장소로 향하는 중이에요. 밴드 멤버들은 나이든 아저씨들로 카이라가 알지 못하는 가수들을 이야기하며 그런 게 진짜 로큰롤이라고 이야기하네요. 카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재니스 조플린이 마음에 듭니다.
또 카이라는 밴드 아저씨들에게 새아빠 엘 지니어스와, 엄마의 친구이자 투어 관리자(?) 에일린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요. 일도 척척 잘하고 훌륭한 센스를 갖고 있는 에일린이 어째서 엘 지니어스 같은 남자와 만나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이 일로 엄마가 이혼을 하게 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