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짧은 감상 평
알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5년간 편히 쉽니다.
네. 정말 편히 쉽니다.
너무나도 편히 쉰 나머지 제대로 묘사도 안해줍니다.
왜냐면, 정말로 편히 쉬었거든요.
그동안 알란의 친구이자 아인슈타인의 배다른동생인 허버트는 서른살어린(..) 웨이트리스와 결혼합니다.
이 웨이트리스는 허버트만큼이나 멍청합니다.
하지만, 시장이 됩니다.
어떻게요? 돈으로요.
인도네시아에서는 돈으로 모든것이 다 됩니다.
그녀는 무려 80퍼센트의 표를 받아 당선이 됐습니다. 상대 후보는 고작 22퍼센트밖에 받지 못했지요.
네. 그렇습니다.
실제 인도네시아가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러시아에서도 총 득표율이 100퍼센트를 넘어서는 일이 일어났었죠.
우리나라에서는 다행히도 100퍼센트를 넘지는 않았습니다.. 만 제가 모르는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확답은 못하겠네요
어쨌든 알란은 잘 쉽니다.
잘 쉬다가 허버트와 그의 인도네시아 부인과 함께 프랑스로 갑니다.
그냥 가는건 아니고 무려 외교관으로 갑니다.
알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저도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집니다.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지만,
그냥 알란처럼. 큰 걱정 없이 말이죠.
02. 기억나는 단어 정리
03. 리딩을 통해 알게된 유용 또는 재미있는 표현 소개
04. 이해 안되는 문장 및 기타 질문
05. 현재까지 완독한 원서 리스트
다시 읽어 보니 아니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