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팔꿈치에 키스를 했기 때문일까요?
마빈은 다시 마빈으로 돌아옵니다.
평범한 남자 아이.
여자 아이를 절대 이해할 수도 이해하지도 않는.
마지막 챕터에서 마빈책의 매력이 드러나네요.
자신이 얼마나 용기가 있었는지,
클레런스가 실은 겁많은 또래 아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해서
클레런스에게 사과를 하고 마는 마빈.ㅠ,.ㅠ
요장면 읽고 예전의 평범한 마빈이라면
왕따 팻시도 예전처럼 다시 못본 척 하지 않을까 했는데
팻시에게 다가가 공놀이 하자고 하네요.
마빈은 매력덩어리~